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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탈진하다

방송법, 신문법.

대리로 찍고, 또 찍고.

 

허, 참, 어쩌지.

 

이제 어떻게 되는거지. 탈진. 어지럽다. 설마 80% 국민이 반대하는데, 사람들이 그리도 고생고생했느데, 순리대로라면 막을 수 있겠지 했는데.

 

삼성 TV, 현대 TV, 조중동 TV ?

 

투표와 국회라는 프로세스가 있어도 목소리를 못내는데

 

프로세스 관리 열쇠를 조중동과 대기업에 넘기면

 

누가 그들 이외의 절대 다수의 목소리를 들려주겠는가.

 

이제 밥상에 올라오는 메뉴는 접시만 달라지고 음식은 똑같을 것이다.

곁다리로, 혀를 속이는 달콤하고 화려한 그러나 독으로 가득찬 군것질거리로 가득차겠지.

 

니들은 이거나 먹어. 이게 니들 거야. 니들은 이거 좋아한다더라. 너도 좋아할거야.

그러면 그런 줄 알고 죽어지내겠지.

 

500년 식민지 필리핀, 600년 식민지 에쿠아돌, 온두라스, 과테말라, 인도네시아....

국민은 없고 영속권력 영주들만 있는 나라들.

길거리 사람들의 죽은 눈빛.

고통과 포기에 익숙해지도록 다뤄지고 말 못하는 수용이 운명이라 배운다. 노예와 다름없는 삶. 자신을 노예로 인지하지도 못한다.

 

지배자들은 식민지인들이 깨우치기를 원하지 않는다.

거친 빵 한조각 던져주고 영주에게 속한자에게 주는 선물이라한다.

 

우리는 암흑기에  들어간다. 아니,이미 행정권력의 암흑기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