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담

눈이 많이 왔어요 1월 4일 철수 일기

2010/01/07 13:22


눈이 많이 왔어요.  

길이 미끄럽죠. 조심스러워요. 높은 사람이 "눈오면 지하철 타면 된다"고 했죠.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5184 

참 쉬운 폭설 해법이예요.

 

동네에서 놀았어요. 

가슴까지 눈이 차요. 

살살 걸어봐요.

 

 발이 시려요. 뛰어봐요.

 

 

추워요. 쟘바를 껴입고 있는데, 어,  저런게 있네.
 ...나 백넘버 5번인데, 넌 누구냐....

 ...말 안해? ...

 

 누구냐고오-

 

 

터프하게 멱살 잡고 입 맞춰도 말을 안해요.

 

 에이 나 혼자 놀래요.

 

 
달려~ 달려 ~

 

나이스 캐치!!!

 

 

오랜만에 뛰었더니, 퍼지네요.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포드 사용기  (0) 2010.12.28
우리집 꼭미남-잘 나온 걸로 해주세요  (0) 2010.12.27
새해 첫 밥  (0) 2010.12.27
말 안하는 남자, 말 못하는 남자 2  (0) 2010.12.27
말 안하는 남자, 말 못하는 남자 1  (0) 2010.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