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썸네일형 리스트형 볼리비아의 Potosi와 한진 중공업 며칠 전, EBS에서 다큐멘타리 "안데스, 살아남은자의 슬픔"을 보았다. 김진혁 pd가 만든 안데스 6부작중 5부이다. 볼리비아의 Potosi는 세로 리코 Cerro Rico - Rich Mountain 라는 은광이 있는 산을 중심으로 형성된 광산도시이다. 1532년 잉카에 들어온 스페인은 16세기 후반 은광을 발견하고 채광하기 시작했다. Potosi의 세로 리코는 스페인에게 젖줄이었다. 스페인은 인디오의 강제노동으로 광산의 젖줄이 마를 때까지 200년 동안 엄청난 은을 퍼갔다. 한 때 포토시는 남미 최대, 가장 부유한 도시가 되었고 교회가 86개나 세워졌다. 은과 현지로부터의 착취 물을 실은 배가 볼리비아로부터 스페인까지 일년에 2번씩 오갔는데 그 중 한 배가 침몰하였다. 미국의 회사가 침몰한 보물 선.. 더보기 일본필망 2 日本必亡2 2011/04/14 - [세계는] - 일본필망 日本必亡 세달 전에 일본필망이라고 글을 쓸 때는 일본 정부와 도큐 전력의 상황 파악과 대응 태도를 보니 이러다가 일본이 망하겠다 싶었다. 판단력 부족과 지체, 도큐전력에 대한 리더쉽 부재, 사실 은폐 등 때문이었고 공무원 사회의 관료주의와 작동 단절 때문이었다. 그 때나 그 이후나 일본 국민의 적극적 불안 표현, 정부와 도큐전력에 대해 대응 촉구, 불만 토로 등은 크게 보이지 않는다. 일본 정부와 도큐전력이 국내외적으로 정보를 봉쇄, 관리하는 이유일 것이며 언론이 지침을 따르는 탓일 것이며 일본 국민들의 전체주의 순응적 태도 때문이리라 짐작한다. 그 이후 3개월 지나면서 일본이 대내외적으로 하는 일을 보니 일본은 필히 망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원전오염수치를.. 더보기 일본필망 日本必亡 지진, 해일로 처참하게 파괴된 일본을 보면서 그들의 고통, 불안을 함께 했다. 가족과 집을 잃은 그들이 수용소에서 추위에 떨며 힘들게 지내는 것을 보고 빨리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랬다. 상황이 너무도 참혹하면 감정이 움직이지 못하는 것일까. 가족 모두 잃고 살던 집의 흔적 조차 없어졌는데, 사람들이 울지 않는다. 인터뷰 카메라가 돌아가면 자동으로 입가에 웃음이 뜨는지 어떤 얼굴에는 옅은 웃음이 비친다. 충격과 공포와 걱정으로 일그러진 얼굴도 아니고 상실감에 허탈한 웃음도 아니다. 현실은 이별과 상실과 공포로 지옥인데 행동과 표정은 무덤덤하다. 넋도 쓸려나간듯 하다. 그러면 고통을 느끼는 의식은, 감정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 건가. 상실과 이별은 고통스럽게 마련이도 고통은 감당할 수 있도록.. 더보기 Amazon UK에서 WikiLeaks 발췌 판다 2010/12/10 03:12 돌아다니다 아마존 영국 사이트에서 위키리크스 발췌 문서를 판다는 기사를 보았다. 미국및 내로라하는 여러나라 정치와 외교 주변을 신경 곤두서게 만들었던 비밀 보고 문서가 보통 책처럼 저렴한 가격에 공개되었다. 미국 아마존이 위키리크스를 호스팅하다가 자기네 서버에서 내보냈는데, 영국 아마존에서는 전자출판해서 판다니, 의아하면서도 재미있다. 이 전자책은 모바일 폰이나 컴터에서 볼 수 있도록 되어있다고 한다. 오리지날 케이블 (각국 주재 대사관에서 본국으로 송신한)중 발췌한 것, 그것이 공개되었을 때의 미디어와 정부 관계자들의 반응 등을 담았다 한다. 아마존 미국이 서버에서 위키리크스를 내보낸 것과 비슷한 이유로 다른 미국 기업들도 위키리크스를 어렵게 하고 있다. 위키리크스에게 기.. 더보기 BP 유출 원유 처리 작업자의 위험 2010/07/09 19:14 멕시코 만에서 원유 유출 사고가 난지 3달이 다 되어간다. 멕시코만의 넓은 지역에서 많은 작업자가 해안에서 배위에서 유막 확산을 막는 방재를 바다 위에 뿌리고 거두고, 해안에 흘러다니는 타르 덩어리를 집어담는 작업을 한지도 그만큼 되었다. 그들이 앓기 시작했다는 보고가 나왔다. 그러나 현장이 "작업할 만해 보이게" 하기 위하여 BP는 작업자 보호 장구-유해장구-유해 가스 방독면-을 착용 금지하고 있고 어길 경우에는 작업자에게 일을 주지 않겠다고 협박한다고 한다. 작업장의 위험과 사전 훈련은 미흡하며 진실은 BP에 의해서 은폐되고 있다고 한다. 2007년 12월, 우리는 태안에서 삼성중공업/삼성 물산의 원유 유출 사고를 당했다. 얼마 전, 그 지역 주민들이 신체적, 정신적 고.. 더보기 노암 촘스키 - 신자유주의, 지식인 2010/07/21 00:33 내가 이런 지식인과 함께 살아 그의 글을글을 읽고 비디오를 보는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된다. 그의그의 지식의 방대함, 깊이, 그것을 체계적으로 엮어 펼쳐 보임으로서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자신의 시선으로 역사와 현재 세상사를 다시 보게 만드는, 사람을 일깨우는 지식인. 그는 지식인이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데, 지식인은 자신이 가진 기회, 특권, 재력을 세상을 개선시키기 위하여 움직이는, 책임이 있는 사람이다. 건강하게 오래 살아 양심의 불을 켜주시기를. 켜주시기를. 더보기 미국도 통치는 내가 총알받이는 니들이 2010/07/21 02:42 더보기 디트로이트 소식 2 2010/06/29 03:11 아래 걸은 짧은 기사를 보니 뭐라 할 수 없는... 생각이 든다. 디트로이트가 유령의 도시가 된다는 (되었다는?) 소식은 오래 전부터 있었다. 중고딩때 디트로이트 = 세계 자동차의자동차의 중심이라고 배웠다. 한세기 동안의 사실이다. 1700년대 동물 가죽 교환 거점에서 (위치상(위치상 그럴사 하다) 1800년대 육해운이 가능하기에 농산물 교역 도시를 거쳐, 포드가 1903년 자동차 공장을 세우면서 디트로이트는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포드, GM, 크라이슬러등 미국의 자동차회사들의 주력 공장이 디트로이트에 있다. 미국이 소형차에 경쟁력을 잃으면서 지역 자동차 생산이 줄어들었고, 많은 공장이 빠져나가고 폐쇄되기 시작했다. 당연히 일자리가 줄었고 많은 인구가 실직상태. 80년대 부.. 더보기 디트로이트 도시 농장 2010/06/28 03:11 디트로이트시의 demolitiondemolition crew (재개발 팀 중 제거반?)는 앞으로 4년동안 약 10,000개의 위험스런 주거용 빌딩을 걷어낼 계획이었다. 하지만 산업과 연관된 사회 구조가 내려 앉음에 따라 디트로이트는 자체를 다른 방법으로 재정의해 나가고 있다. 디트로이트의 땅 20%~ 30%가 비어있다. 그곳에는 디트로이트를 되찾기위해 지역사회가 행하는 도시농업운동이 커가고 있다. 현재 몇 개의 농장이 도시안에 있고 수백개의 지역사회, 학교, 가족이 운영하는 소규모 농원들이 있다. 디-타운 농장은 디트로이트 내의 가장 큰 도시 농장중 하나이다. 디트로이트 흑인 사회의 먹거리의 안전 구축위해 개인들과 조직들이 연합한 디트로이트 흑인 먹거리 안전 연대가 디타운 .. 더보기 Tar sands in Canada for oil for USA 카나다 타르샌드 2010/06/28 03:12 모래에서도 석유를 추출하는가 보다. 사진에서 보이는 떡진 덩어리가 타르 포함된 모래다. 카나다 북부 앨버타의 거주민과 환경이 모래에서 석유를 추출하는 석유 메이져의 환경 파괴로 인해 큰 고통을 받고 있다. 이 석유 개발의 규모는 엄청난데, 이것이 삼림의 파괴, 기후 변화 촉진, 현지인들의 인권 침해등을 야기 시키고 있고, 문제의문제의 뿌리, 현상, 영향은 어느 한 지역에 국한 된 것이 아니라서 인터뷰를 정리해 보았다. ............................................................................................................ Indigenous Groups Lead Struggle Agai.. 더보기 이전 1 2 다음 목록 더보기